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神-세계 Talk

[무당 Q&A] 인연은 붉은 실로 이어져 있다는데?

by 神-세계 신점의 명인들 2024. 12. 22.

민속학 교수님께 직접 물어보았습니다!

오늘의 질문은?

 


 

 

Q. 인연이 될 사람은 붉은 실로 엮어 있다는데, 진짜인가요?

 

A. 

중국 당나라 때

이언복의 속현괴록(續玄怪錄)이라는 판타지 소설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.

 

이 소설에 ‘월하노인(月下老人)’이라는 신선이 등장해요.

 

월하노인은

남녀 간의 발목에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붉은 실을 몰래 묶어요.

 

그러면 그 두 사람이 언젠가는 인연으로 맺어지게 되죠.

 

우리나라에서는 전통혼례 때

명주실로 만든 붉은 실을 함에 넣어 신부집으로 보냈어요.

 

7~8세기부터 동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간

월하노인 이야기의 영향으로 볼 수 있죠.

 

요즘엔 연인들이 남산에 올라 자물쇠를 잠그잖아요?

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면서...

 

즉 붉은 실이나 자물쇠나 연인의 징표라고 할 수 있어요.

사랑과 인연의 상징인 거죠.

 


나도 인연을 찾고 싶다구요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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