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무당 Q&A] 신점인데 왜 생년월일을 물어보나요?

민속학 교수님께 직접 물어보았습니다! 

오늘의 질문은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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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무당은 왜 생년월일을 물어보나요?

     사주를 보려는 게 아니라 신점을 보려는 건데...

 

 

경우에 따라 무당이 생년월일을 묻기도 해요.

그런데 그건 역학에서 사주로 점을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에요.

 

무당이 생년월일을 물어보는 건

그 사람의 사주를 풀어내기 위함이 아니라

자신이 섬기고 있는 신령님께 어느 누가 찾아 왔다는 걸 알리기 위함이에요.

 

즉 신으로부터 그 사람에게 꼭 맞는 메시지를 전달받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어요.

그걸 또 신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도 하구요...

 

반면에

무당이 사주풀이를 겸하는 경우도 있어요.

신점과 사주를 엮어서 내담자의 고민을 풀어내고 미래를 예측하는 거죠.

 

어쩌면 신점보다, 또 어쩌면 사주보다

이 방법이 내담자의 고민을 더욱 더 덜어줄 수 있어요.

신점의 영험성과 사주의 체계성을 결합한 것이니까요.

일종의 1+1이라고 할까요?

 

그렇다고 그게 100% 맞는 건 아니에요.

 

신점이란 늘 Case by Case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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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 더 궁금한 게 있으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.

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^^

 

[무당 읽기 - 08편] 무당 신점 (Ⅰ) : 네이버 블로그

[무당 읽기 - 08편] 무당 신점 (Ⅰ)